해변까지 걸어서 닿는 뉴시즈 해운대 레지던스의 대표 객실은 약 93㎡ 스위트로, 침실 둘과 취사 주방을 갖춰 여섯 명을 받는다. 다만 이 숙소의 간판 시설이던 고층 인피니티풀·사우나·피트니스는 운영사 사정으로 문을 닫았다. 물놀이가 아니라 침실 구조와 침구 조건으로 값을 따져야 하는 숙소가 됐다.

퀸 침대 둘, 여섯 명이 자려면 침구를 따로 받는다
이 스위트는 면적과 침대 배열이 같고 시티 뷰, 파셜 오션, 오션 세 가지로 창밖만 갈린다. 침실이 둘로 나뉘어 있어 성인 넷이 방을 하나씩 나눠 쓰기에 가장 여유롭다. 바다가 보이는 방을 원하면 파셜 오션 이상을 골라야 하고, 시티 뷰는 창밖이 건물로 채워지는 방향이다. 낮에 해변에서 보내는 일정이 길다면 전망에 돈을 더 쓸 이유는 줄어든다.


침대는 퀸 두 개뿐이라 여섯 명이 자려면 요와 이불을 따로 받아야 한다. 침구는 한 세트에 하루 3만원이고 침대 자체는 더할 수 없다. 일행이 그보다 많으면 침실이 셋인 더 큰 객실로 올려야 한다.
수영장 대신 남은 것은 식탁, 주방, 창가 욕조
예약 사이트의 시설 목록에는 수영장과 사우나가 아직 올라 있는 곳이 있다. 그 표시만 보고 고르면 도착해서 닫힌 문 앞에 서게 되니, 물놀이를 기대한 일행이라면 다른 숙소를 알아보는 편이 맞다. 이 숙소에서 시간을 쓸 곳은 객실 안이다.
취사는 가능하지만 육류, 튀김, 생선 조리는 금지다. 삼겹살이나 튀김을 계획했다면 맞지 않고, 라면과 반찬을 데우거나 과일을 손질하는 정도가 현실적인 용도다. 조식 식당은 없어서 아침은 객실 주방에서 간단히 먹거나 밖에서 해결해야 한다.

사진에는 바다를 향한 창가 욕조가 보이는 객실이 있다. 어느 등급에 설치돼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으므로, 욕조가 필요하다면 예약 전에 그 객실이 해당하는지 물어봐야 한다.


체크인은 비대면, 늦은 도착과 차량은 미리 알려야 한다
열쇠를 받는 대신 카카오톡 안내를 따라 바로 객실로 올라가는 방식이다. 프런트가 닫힌 늦은 밤에 도착하면 미리 연락해 둬야 하고, 일찍 들어가거나 늦게 나가는 것은 사전 신청으로 가능하지만 여유가 있는 날에만 받아 준다.

차량은 객실당 한 대가 무료이며 미리 등록해야 한다. 높이가 있는 차는 주차장에 들어갈 수 없으니 SUV나 승합차는 높이부터 확인해야 한다. 2호선 해운대역도 걸어서 닿아서 짐이 많지 않으면 지하철로 오가도 된다.
↗ 뉴시즈해운대레지던스 전망별 객실 요금과 침구 조건 확인
이 글의 예약 링크를 통해 구매가 이루어지면 운영사에 수수료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