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타라스리 리조트

제가 다녀온 이후, 치앙마이 가는 친구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곳! 치앙마이 신도심인 ‘님만해민’에 있는 작은 리조트인데, 그 주변에서 가장 ‘태국스러운’ 리조트일 거예요. 태국 전통 양식의 건축, 야외 수영장, 작지만 울창한 정원이 어우러져 태국에 온 걸 실감나게 하거든요. 중앙 뜰에 선배드가 놓인 야외 수영장이 있는데, 이곳을 보고 얀타라스티를 선택했어요. 저는 정말 5박 내내 아침에도 수영하고 오후에도 수영했습니다. 제가 묵은 객실은 개별 발코니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연결되는데, 수영장은 물론 리조트의 무드를 한껏 즐길 수 있었어요. ‘Deluxe King Ground Floor’ 객실입니다. 위치도 좋아요. 숙소를 나서면 바로 님만해민 골목! 숙소 근처에 큰 마트와 푸드 트럭이 있고, 주변 골목에는 핫한 카페와 로컬 식당이 즐비합니다. 아!!! 사진 보면 의구심이 들 수 있어요. 저도 예약 전에 호텔에서 올려둔 사진 보고 고민했지만 실제 투숙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깔끔하고 모던한 객실을 선호한다면 패스하세요. 정원 때문에 벌레도 나올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