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은 국내에 본격적인 서핑 붐을 가져온 서퍼들의 천국이죠.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 양양에 도착하는 순간 숨이 탁 트이는 듯한 이곳, 그래서 호텔의 이름도 ‘브리드(Breathe)’죠. 서핑시티 양양에 있는 만큼, 서핑은 브리드 호텔의 정체성이기도 한데요. 전 세계 서퍼들의 마음에 고향인 하와이를 닮은 라운지와 카페는 들어서는 순간부터 설레게 합니다.

오션뷰 객실에서 맞는 아침에는 테라스 선베드에 누워 일출을 감상하고, 낮에는 서핑 강습으로 몸을 달구다가, 밤에는 사우나에서 느긋하게 쉬어보세요. 또한, 발뮤다 전기포트, 뱅앤올룹슨 스피커. 발망 욕실용품 등 디테일까지 신경 쓴 호텔 덕분에 더욱 편리하게 쉴 수 있어요.

맑고 푸른 동해에서 별미인 대게까지 즐길 수 있는 영덕의 신상 호텔, ‘파나크’입니다. 오션뷰에 진심인 파나크는 45동의 풀빌라는 물론, 217개의 호텔 객실까지, 모든 객실에서 오션뷰를 누릴 수 있어요. 더구나 객실 오션뷰가 끝이 아니예요. 호텔 루프탑에 있는 인피니티풀에서 내려다 보이는 동해 바다는, 마치 구름 위에서 수영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최대 8명까지 함께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풀빌라에서는 더욱 오붓하고 특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총 3개 층으로 구분되는 풀빌라의 야외 풀과 야외 바비큐장, 그리고 침실과 욕실, 어디에서도 한순간도 오션뷰를 놓칠 수 없습니다.

부산 시민들만 몰래 즐기다 결국은 전국적으로 소문나버린 명소, 부산 기장인데요. ‘흘로 부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15분 거리에 있으면서도 조용한 어촌만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대변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흘로 부산’ 자체도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으로 가득한 기장 숙소인데요. 아침에는 항구에 일렁거리는 윤슬로 눈을 뜨고, 해가 질 때쯤이면 어둑해지는 거실에서 빔프로젝터로 영화도 즐길 수 있어요. 제각각 개성이 뚜렷한 8개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흘로 부산’의 하이라이트는 자쿠지, 그것도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자쿠지는 전 객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서해의 노을 맛집을 찾고 있다면, 이곳 ‘발레 리조트’로 오세요. 리조트 어디에선가 발리의 향기가 스며 나온다면 그건 착각이 아닌데요. 리조트 이름 ‘발레’는 인도네시아 발리어로 ‘집’을 뜻해요. 객실을 장식한 목재 또는 라탄 가구와 공예품들 덕분에 발리가 성큼 가깝게 느껴지죠. 무엇보다 해 질 녘, 자쿠지에몸을 담그고 노을을 바라보고 있으면, 발리에서 없던 기억마저 떠올라 황홀한 기분마저 듭니다. 리조트 내 슬라맛 라운지와 말랑 레스토랑에서도 발리의 감성이 넘쳐나는데요. 슬라맛의 야외 테라스도 숙소 내 또 다른 노을 감상 스팟이래요. 자쿠지와 테라스, 어디에서 노을을 맞이할지, 어려운 결정을 해야만 할 거예요.

강원도 고성 여행을 떠난다면, 송지호해변 끝자락에 자리한 호텔 ‘르네 블루 바이 워커힐’로 향해보세요. 로비로 들어서자마자 파노라마뷰로 펼쳐지는 해변은, 체크인부터 여름 여행을 기분을 물씬 느끼게 해주죠. ‘르네블루’에선 언제나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전 객실 통창운 물론, 레스토랑 ‘블루 키친’과 피트니스 센터에서도 바다를 향해 창이 나있죠. 해가 저물면, 13층 루프탑 ‘블루 스카이'도 꼭 들러보세요. 드넓게 펼쳐진 송지호 해변과 별이 쏟아질 듯한 밤하늘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