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이 예측한 2025년 여행 트렌드 리포트가 발표되었습니다.

➊ Go Getaways: 모험과 경험을 위한 여행

2025년에는 더 많은 여행자들이 독특하고 특별한 모험을 찾아 여행합니다. 10명 중 7명이 여행 중 액티비티 활동을 즐긴다고 답했으며, 76%의 응답자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숙소를 찾는다고 하죠. 내년 휴가지로 사파리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세렝게티는 어떤가요. 하늘을 뒤덮은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이글루 숙소, 낙타투어가 가능한 사막호텔도 있어요.

➋ Sleep Tourizzzm 2.0: 수면 여행

더 잘 자기 위해 떠나는 여행! 전 세계 여행자 5명 중 1명은 휴가 중 하루 종일 침대에서 빈둥거리는 것을 즐긴다고 답했습니다. 편안한 수면환경이 여행의 질 또한 높여준다고 하죠. 여러 호텔들이 편안한 수면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데요.

국내에는 에이스침대와 협업해 수면 특화 공간을 운영하는 파크로쉬 리조트&웰니스가 있고, 투숙객의 수면패턴을 인공지능이 파악해주는 객실이 있는 파크 하얏트 뉴욕, 영국 최초 수면 호텔인 제드웰도 있어요.

➌ Slow Travel: 도시를 천천히 즐기는 로컬 여행

삶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한 곳에 오래 머물며 현지인처럼 그곳의 문화를 온전히 경험하려는 ‘슬로우 트레블’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로컬 경험을 통해 마치 그곳을 살아보는 듯한 여행을 추구하죠.

침구부터 어매니티까지 도쿄의 브랜드로만 가득 채운 트렁크 호텔, 로컬 호텔의 아이콘인 에이스호텔, 호텔 직원들이 지역의 가이드가 되는 OMO리조트에 묵는다면 그런 여행이 가능해요.

➍ MeMooners: 나홀로 여행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를 말하는 허니무너(Honeymooners)에 ‘Me’를 붙여 탄생한 미무너(Memooners). 자신만의 여행 또는 자기 자신을 위한 특별한 휴가를 떠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2025년에는 홀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대요.

➎ Foodies: 미식 여행

이제 우리는 먹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음식이 여행 경험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예산 편성부터 레스토랑 예약까지, 모든 계획이 음식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을 두 곳이나 보유한 포 시즌스 호텔 홍콩, 디저트 브랜드 포숑이 만든 호텔, 일식 셰프 노부 마츠히사의 호텔을 눈여겨 보세요!

➏ Digital Detox: 디지털 디톡스 여행

세상의 소란스러움으로부터 떠나세요. 전세계 여행자 20%는 휴가 중 뉴스를 보지 않고, 24%는 휴가 중에는 SNS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휴가지에서만큼은, 온전히 현재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