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와 휴양의 도시, 이비자의 호텔들

전 세계 파티 피플의 성지

우슈아이아 이비자 클럽은 세계 최고의 클럽 순위에서 4위에 랭크된 곳입니다. 클럽은 바로 이 호텔 안에 있죠. 이비자의 뜨거운 태양이 저물면 화려한 파티가 시작되고, 깊은 밤까지 이어집니다. 호텔 투숙객에겐 클럽 입장권이 제공되어, 세계적인 DJ들의 공연이 열리는 파티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요. 파티뷰 또는 스테이지뷰 객실에 투숙한다면, 테라스에서 메인무대를 내려다보며 클럽 분위기를 만끽할 수도 있고요. 객실이 나만의 VIP 라운지가 되는 거죠. 달콤한 술과 신나는 음악이 끊이지 않는 이 호텔은, 오직 어른들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힙스터들의 프라이빗한 숙소

‘더 스탠다드 호텔’ 하면 떠오르는 힙하고 떠들썩한 분위기와는 달리, 이비자 지점의 공간은 오히려 차분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곳 역시 매일 저녁이면 호텔 루프탑 바에서 유명한 DJ들의 공연이 펼쳐지죠. 멋진 올드타운 뷰를 내려다보며 멕시칸 요리와 시그니처 칵테일을 곁들여 화려한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여름이면 북적이는 이바자에서 좀 더 럭셔리하고 프라이빗 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호텔 메인 건물 옆 빌라(Casa Privada) 객실에 머무는 것을 추천해요. 오직 빌라 객실에 머무는 여행자를 위한 루프탑 수영장과 바가 있어, 호화스러운 별장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거든요.

밤새도록 먹고, 마시고, 춤을 춰요

이비자에서 실컷 놀고 싶다면, 파티가 열리는 해변 호텔에 머무르세요. 하드록 호텔 이비자는 핫한 클럽과 디스코텍이 줄지어 있는 플라야 덴 보사 해변에 자리해 있습니다. 여름이면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과 DJ 파티로 음악이 끊이질 않죠.

호텔 안에서도 파티는 계속됩니다. 낮에는 풀 사이드바에서 디제잉 파티가 열리고, 해 질 녘에는 레스토랑에서 라이브 공연이 열리죠. 지중해식 해산물 요리를 먹으면서 공연을 볼 수 있어요. 하드록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은 80~90년대 록과 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Children of the 80's 인데요. 올해는 10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고 해요.

온종일 북적이고 신나는 음악 파티

이비자 3대 클럽으로 꼽히는 파차 클럽에서 운영하는 럭셔리 리조트입니다. 파차 클럽은 데이비드 게타, 아비치 등 세계적인 DJ들의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EDM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가장 신나게 즐길 수 있기로 유명해요. 클럽 입장권 가격은 공연마다 다르지만, 매주 월, 수, 토요일에 방문하는 호텔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갈 수 있어요.

리조트 안에서도 공연이 밤낮으로 이어집니다. 햇살이 따사로운 낮에는 시그니처 스팟인 수영장에서 라이브 공연을 안주 삼아 칵테일 한잔하고, 보랏빛 노을로 물든 저녁에는 지중해가 내려다보이는 데스티노 라운지에서 DJ가 셀렉한 비트에 몸을 맡겨보세요. 근사한 저녁 식사와 함께요.

이비자타운 중심의 가성비 호텔

성수기에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머물 수 있는 이비자 호텔을 소개할게요. 역시나 이곳에서도 하루 종일 부지런히 놀 준비는 해야 합니다. 탁 트인 이비자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수영해도 좋고, 풀사이드에서 진행되는 댄스, 요가 클래스에 참여해도 좋아요. 밤에는 호텔 외벽의 화려한 디지털 아트와 경쾌한 비트의 음악이 분위기를 고조시키죠. 밤새 파티를 즐긴 분들을 위해 조식은 정오까지 제공하니, 아침을 느긋하게 보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