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ormal Pick
크리스마스의 상징, 뉴욕 5번가 호텔
뉴욕 맨해튼의 5번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빛납니다. 센트럴 파크 남쪽부터 42스트리트까지 이어지는 거리 전체가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지거든요. 연말에 뉴욕이라면, 5번가로 향하기만 해도 성공이죠.
Edited by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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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뉴욕
The Peninsula New York






5번가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화려하기로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이 페닌슐라 호텔입니다. 호텔 외벽이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물들고, 입구와 로비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화려한 장식으로 빈틈없이 채워져요. 연말 행사도 다채롭습니다. 11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는 로비 계단에서 캐롤러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고, 크리스마스 당일엔 호텔 클레멘트 레스토랑에서 산타가 방문하는 특별한 뷔페가 열려요. 페닌슐라 스위트 숍에서 연말까지 간식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고요.
Tip!
걸어서 10분이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는 록펠러 센터에 갈 수 있어요.

페닌슐라 뉴욕
1,367,823원 ~ 1,674,769원
최저가룸 지난 2개월 기준02
알로 노매드
Arlo NoMad




시원한 시티뷰와 통유리 객실로 SNS에서 주목받는 호텔입니다. 반짝이는 뉴욕의 거리를 호텔에서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의 스카이룸을 추천할게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포함해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거든요. 뉴욕 5번가 한복판에서 감상하는 야경이라니! 화려한 시티뷰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도 좋습니다. 트렌디한 호텔답게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직원 서비스에 대한 평도 높습니다. 루프탑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바로 보이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요.
Tip!
걸어서 5분 거리에 코리아 타운이 있어요. 한식이 생각날 때 바로 갈 수 있죠.

알로 노매드
225,588원 ~ 484,673원
최저가룸 지난 2개월 기준03
더 세인트레지스 뉴욕
The St. Regis New York





1904년 문을 연 더 세인트레지스 뉴욕은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뉴욕을 대표하는 최고급 호텔로 인정받는 곳입니다. 19세기 뉴욕 사교계를 위해 지어진 호텔답게 화려한 로비와 샹들리에, 앤티크하고 고풍스러운 가구에서 럭셔리함이 느껴져요. 살바도르 달리, 마릴린 먼로, 존 레논 등 명사들도 즐겨찾는 곳이었다니 재미있죠. 크리스마스 시즌엔 디올, 벤틀리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일부 스위트룸이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지고, 이곳에 묵는 투숙객은 룸에서 크리스마스 디너 또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걸어서 8분 거리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유명한 록펠러 센터가 있습니다.
Tip!
크리스마스 마켓이 크게 열리는 ‘콜럼버스 서클’이 호텔에서 가까워요.

더 세인트레지스 뉴욕
1,116,441원 ~ 2,281,118원
최저가룸 지난 2개월 기준04
하얏트 센트릭 미드타운 피프스 애비뉴 뉴욕
Hyatt Centric Midtown 5th Avenue New York




물가가 높기로 알려진 뉴욕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5번가를 즐길 수 있는 호텔입니다. 가격 대비 룸컨디션이 좋은 편이고, 호텔 22층 루프탑 바에선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위치도 좋아요.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브라이언트 파크는 연말에 윈터 빌리지가 크게 열리는 곳입니다. 수많은 크리스마스 상점이 문을 열고, 아이스링크장도 운영되죠. 북적이는 마켓을 구경하며 즐거운 연말을 보내기 좋아요.
Tip!
호텔 주변이 조용해서 좋았다는 후기가 많아요.

하얏트 센트릭 미드타운 피프스 애비뉴 뉴욕
288,235원 ~
최저가룸 지난 2개월 기준05
랭험 플레이스, 뉴욕 피프스 애비뉴
The Langham, New York, Fifth Avenu







높은 평점에 비해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럭셔리 호텔입니다. 랭험 플레이스, 뉴욕 피프스 애비뉴는 뉴욕 5번가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메인 거리에 있어요. 뉴욕 중심가 호텔 중 객실 크기가 비교적 넓고, 룸컨디션과 직원 서비스 후기도 좋은 편이죠. 11월 25일엔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가 열리고, 캐롤러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됩니다. 12월 주말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산타가 방문한다고 하니 재미있죠. 애프터눈 티도 연말을 맞이해 특별하게 준비됩니다.
Tip!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브라이언트 파크 모두 5분 거리에 있어요. 천천히 거닐며 연말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랭험 플레이스, 뉴욕, 피프스 애비뉴
837,041원 ~
최저가룸 지난 2개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