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ormal Pick
일본식 온천과 감성까지 즐기는 국내 료칸 호텔
국내에서 일본식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료칸 호텔이 많아졌습니다. 료칸을 새롭게 재해석한 곳부터 오션뷰가 더해진 곳까지, 그 퀄리티가 일본 여행 부럽지 않죠. 히노키탕에 몸을 녹이고, 정갈하게 준비된 가이세키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Edited by 박지원
01
이제 경주
IJE Gyeongju






‘이제’는 료칸 문화를 재해석한 국내 호텔 브랜드로, 현재 남해와 부산을 포함해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국사 근처에 자리한 이제 경주는 그중에서도 ‘향과 차를 통한 쉼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 공간입니다. 체크인 시 나눠주는 아로마 향으로 기분을 환기하며 객실 내 히노키탕에서 온천을 즐겨보세요. 예약 공간인 ‘별채탕’에서 인센스, 블렌딩 티가 제공되는 90분간의 프라이빗 스파를 경험하는 것도 좋고요. 석식과 조식 퀄리티가 높습니다. 석식으론 제철 회와 스키야키로 구성된 관서식 가이세키가 제공되고, 조식으론 따뜻한 전복죽이 나온다고 해요.
Tip!
투숙객은 1층 야외 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날씨가 좋은 날엔 선베드에 누워 시간을 보내기만 해도 좋죠.

이제 경주
200,000원 ~
최저가룸 지난 2개월 기준02
호시카게 료칸 호텔
Hoshikage Ryokan Hotel






료칸 문화를 고급스럽게 구현한 곳으로, 마치 일본에 온 것 같다는 후기가 자자한 부산 호텔입니다. 외부 인테리어와 내부 장식도 근사하지만, 객실마다 놓인 편백나무 탕이 정말 좋습니다. 객실과 야외가 이어진 공간에 탕이 있어, 프라이빗한 온천과 노천탕의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거든요. 석식은 소고기와 사시미를 포함한 가이세키로 제공되고, 룸으로 가져다줍니다. 식사 후 여유롭게 온천을 즐겨 보세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맞는 시원한 밤공기가 운치 있어요!
Tip!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동용궁사가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요.

호시카게 료칸
400,000원 ~
최저가룸 지난 2개월 기준03
경주 덴바스타 료칸
Denbasta Ryokan Gyeong-ju





료칸과 오션뷰라니, 고요한 바다의 풍경을 눈에 담으며 조용히 휴식하기 좋은 곳입니다. 동해 바닷가에 자리한 경주 덴바스타 료칸은 객실마다 놓인 편백나무 탕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호텔입니다. 이국적인 소품들과 목재 인테리어, 정갈하게 나오는 식사에서 료칸 문화를 경험하기 충분하죠. 식사는 모두 룸으로 가져다주고, 석식에는 장어덮밥과 전복볶음밥이 나옵니다. 이곳에 묵는 동안 하루쯤은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일출 명소거든요.
Tip!
2023년 8월 오픈했어요!

경주 덴바스타 료칸
120,000원 ~
최저가룸 지난 2개월 기준04
토모노야 호텔 & 료칸 대천
Tomonoya Hotel & Ryokan Daecheon




서해 바닷가 근처에 자리 잡은 료칸 호텔입니다. 다다미 방으로 꾸며진 객실에서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죠. 로비에서 유카타를 빌려 입고, 욕실 히노키탕에서 프라이빗 스파를 즐기며 료칸 문화를 경험해 보세요. 특히, 해가 질 무렵의 객실 분위기를 만끽하며 온천을 즐기는 걸 추천합니다. 조식은 일본 가정식으로, 석식은 화로구이로 1층에서 제공되는데, 커튼으로 테이블이 분리돼 있어 방해받지 않고 식사할 수 있습니다. 야외 수영장과 키즈 카페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 가족 단위 방문이 많아요.
Tip!
대천을 여행하고 돌아와 피로를 풀기 좋은 곳이에요. 일정이 빠듯하지 않다면 근처 바닷가도 거닐어 보세요.

토모노야 호텔&료칸 대천
319,000원 ~
최저가룸 지난 2개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