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고도 낯선 부다페스트 온천 여행

칼라스 하우스 호텔은 1881년에 지어진 국가 건축 기념물에 자리해 있습니다. 네오 르네상스 스타일의 외관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죠. 객실이 깨끗하고 세련됐다는 후기가 많으며, 오페라하우스 뷰 객실에서는 맞은편에 자리한 오페라하우스의 웅장한 외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중심가에 있어, 명소를 둘러보기도 좋습니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부다페스트 아이까지 걸어갈 수 있고, 오페라 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세체니 온천까지 10분 안에 도착합니다.

알리스 호텔은 세체니 온천까지 걸어서 15분, 지하철로는 두 정거장 거리에 있습니다. 호텔이 위치한 안드라시 거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부다페스트 뮤지엄을 포함해 미술관과 박물관이 많습니다. 객실은 파스텔톤의 아늑한 분위기로 편안하게 머물기 좋고, 조식은 테라스가 있는 1층 식당 ‘알리스 살롱’에서 무료로 제공됩니다. 조식 메뉴로 계란과 베이컨, 과일, 베이커리류가 나오고, 따뜻한 커피도 마실 수 있습니다.

코린티아 부다페스트는 1890년대 지어진 호텔 건물을 복원해 2003년 새롭게 오픈한 곳입니다. 과거 호텔이었을 당시, 현지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곳이었다고 해요. 호텔 1층 ‘로얄스파’는 그 명성을 이어가는 시설로, 월드 스파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헝가리 최고 스파로 선정된 곳입니다. 수영장, 터키식 목욕탕, 사우나를 운영하는데, 특히 수영장 인테리어가 근사합니다. 호텔 스파만으로 아쉽다면 세체니 온천도 즐기세요.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옥토곤 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세체니 온천 역까지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부다페스트를 대표하는 국회의사당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호텔입니다. 다뉴브 강 건너 국회의사당 건물을 가장 정면에서 마주하고 있어요. 강 전망 객실 중에서도 3~4층 전망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호텔 근처에 장보기 편한 마트가 있으니, 객실에서 야경을 즐기며 와인 한잔하는 것도 좋겠네요. 노보텔 부다페스트 다뉴브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온천은 루다스 온천입니다. 호텔 2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역에서 네 정거장 거리죠.

알타 모다 패션 호텔은 겔레르트 온천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리버티 다리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인 그레이트 마켓 홀과도 가까워서 헝가리의 다양한 식재료와 기념품을 구경하기도 좋죠. 호텔 내부는 블루와 옐로우 포인트 컬러로 채워져 있고, 다락형 객실이 있습니다. 디럭스 더블룸이나 디럭스 트윈룸을 예약하면 경사진 창문으로 들어오는 하늘을 느낄 수 있어요. 조식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른 새벽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