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즐기는 여름, 호주 서퍼스 파라다이스

QT 호텔은 호주에서 시작된 부티크 호텔 브랜드입니다. 창의적이고 키치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곳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죠. QT 골드 코스트 호텔은 5~60년대 해변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호텔 식당이 모여있는 ‘바자’의 벽면 모자이크 장식, ‘스팅레이’ 바의 50년대 컨셉과 빈티지 유리컵 등 호텔 곳곳에서 레트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죠. 이벤트도 재미있어요. 화요일마다 타코 무제한 다이닝을 열고, 매주 금요일에는 DJ 라이브 공연을 엽니다. 서퍼스 파라다이스 비치까지 걸어서 8분이면 도착해요!

물가 높은 골드 코스트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머물 수 있는 호텔입니다. 위치도 좋은 편이에요.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까지 걸어서 5분 거리에, 카페와 맛집이 모여있는 카빌 애비뉴도 호텔 바로 근처에 있죠. 지하에는 대형마트인 울월스도 있어요. 전 객실에 발코니가 있으니, 바다 전망으로 예약한다면 시원하게 펼쳐진 골드코스트 해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문밖을 나서면 바로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이 펼쳐지는 레지던스 호텔입니다. 객실은 물론 호텔 곳곳에서 서퍼스 파라다이스 오션뷰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3층 야외 수영장에서 이어지는 듯한 바다 전망도 멋지죠. 실내 풀이 있는 룸부터 펜트하우스까지 객실 타입이 다양하고, 7인실이 있어 여행 스타일과 인원에 따라 객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방이 넓어 음식을 해먹기 좋고, 세탁기와 건조기도 있습니다. 서핑을 마치고 돌아오면 호텔 사우나와 스파 시설에서 따뜻하게 몸을 풀어보세요.

캐주얼한 우드톤 객실이 아늑한 느낌을 주는 호텔입니다. 벽과 가구 모두 나무 소재이며, 화장실 인테리어도 감각적이죠. 맛집과 카페, 서핑숍 등이 모여있는 번화가에 위치하고, 해변까지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합니다. 골드 코스트에는 분위기 좋은 루프탑 바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이곳의 ‘디 아일랜드 루프탑’ 바는 골드 코스트 최대 규모로 유명합니다. 서핑을 즐기고 오면, 루프탑에 들러 칵테일과 저녁식사를 즐기세요. 호텔 내에 ‘베가스’ 게임 라운지가 있어 카지노식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골드 코스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외 풀장이 있는 호텔로 불립니다. 열대나무로 둘러싸인 에메랄드빛 풀에 물고기가 헤엄치고, 한쪽에선 폭포가 흐르죠. 인공 비치와 유수풀, 스파 욕조 등 수영장 내 시설이 다양해 물놀이만 보고 와도 괜찮은 곳입니다. 호텔은 네랑 강 가까이에 있어요. 강을 따라 걸으면 산책하기 좋은 ‘버즈 비치’가 나오고, 이곳에서 해 질 녘에는 근사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변 전망 객실을 예약하는 것도 좋겠네요.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은,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노스역에서 트램을 타고 한 정거장 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