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ormal Pick
링 로드를 따라 떠나는 아이슬란드 일주 여행
황홀한 오로라, 신비로운 검은 모래 그리고 반짝이는 빙하를 만날 수 있는 아이슬란드. 이곳을 여행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은 ‘링 로드’라 불리는 1번 국도를 오프로드 카로 일주하는 거예요. 레이캬비크에서 시작해 섬 전체를 일주하며 아이슬란드를 만끽해보세요.
Edited by 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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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 바이 센터 호텔
Grandi by Center Hotels







여행의 시작은, 수도 ‘레이캬비크’
케플라비크 공항과 가까운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출발합니다. 일주를 시작하기 전에 시내의 재래시장, 마트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비해야해요. 아이슬란드의 랜드마크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와 예능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조정석 배우의 ‘핫도그 월드’ 사건으로 유명해진 핫도그 스탠드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그란디 바이 센터 호텔은 도심과 다운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올드 웨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친환경적이고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합리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노르딕 디자인을 잘 보여줍니다. 사우나와 스파 시설, 조식뷔페 메뉴 등에서 아이슬란드의 로컬리티를 드러내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란디 바이 센터 호텔
360,669원 ~ 506,651원
최저가룸 지난 2개월 기준02
이온 어드벤처 호텔
ION Adventure Hotel






아이슬란드 필수 코스, 골든 서클이 있는 남부
아이슬란드에서도 자연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남부에는 웅장한 물줄기 위로 무지개가 뜨는 ‘스코가포스 폭포’와 아이슬란드 최고의 관광지 ‘골든 서클’이 있습니다. 골든 서클은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세 곳을 묶어 이르는 말로, 싱벨리어 국립공원, 게이시르 지열 지대, 굴포스 폭포를 뜻하는데요.
이온 어드벤처 호텔은 그중 싱벨리어 국립공원 가까이 있는 호텔입니다. 거친 산 위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보는 사람을 압도하고, 널찍한 라운지 통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드넓은 초원 풍경은 감동을 주는, 자연과 건축이 미학적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죠. 문을 열고 나서면 당신의 ‘어드벤처’가 펼쳐집니다.

이온 어드벤처 호텔, 네스야벨리르, 어 멤버 오브 디자인 호텔스
680,233원 ~ 800,274원
최저가룸 지난 2개월 기준03
블랙 비치 스위트
Black Beach Suites






블랙 샌드 비치가 있는 최남단 ‘비크이뮈르달’
현지인들이 흔히 ‘비크’라고 부르는 비크이뮈르달은 아이슬란드 최남단에 위치한 작은 도시입니다. 인구 300명 내외 규모, 도시보다 마을에 가까운 이곳까지 여행자들이 찾아오는 이유는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디르홀레이’와 세계 10대 해변 중 하나로 선정된 ‘레이니스피아라 블랙 샌드 비치’가 있기 때문인데요.
블랙 비치 스위트는 검은 모래와 주상절리가 초현실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블랙 샌드 비치에서 이름을 딴 아파트 스위트입니다. 단언컨대 이런 오션뷰, 이곳에만 있습니다. 검은색과 회갈색으로 구성한 객실 인테리어는 블랙비치를 방 안으로 가져온 듯 합니다.

블랙 비치 스위트
698,391원 ~
최저가룸 지난 2개월 기준04
호텔 1001 노트
Hótel 1001 Nótt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동부 ‘에이일스타디르’
레이캬비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여행자들이 드물게 찾는, 그래서 가장 한적하고 여유로운 지역 동부. 아이슬란드 일주에서 동부를 빼놓을 수 없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바로 온천과 호수죠. 동부의 대도시 에이일스타디르에는 차가운 빙하 호수와 따뜻한 화산 온천을 오가며 목욕을 즐길 수 있는 온천 ‘뵈크’도 있습니다.
호텔 1001 노트는 에이일스타디르 도심에서 멀지 않은 호텔입니다. 방 안을 보니 평범한 것 같다고요? 아뇨, 여기서는 창 밖을 보셔야 합니다. 전 객실이 레이크뷰 또는 마운틴뷰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라가르플리오트 호수까지 도보 1분. 호수를 바라보며 스파를 즐기다 순록과 퍼핀을 만날지도 몰라요.

호텔 1001 노트
491,333원 ~
최저가룸 지난 2개월 기준05
노스 마운틴 뷰 스위트즈
North Mountain View Suites





카페, 서점, 미술관이 있는 북부 ‘아퀴레이리’
남부에 레이캬비크와 골든 서클이 있다면, 북부에는 아퀴레이리와 다이아몬드 서클이 있습니다. 아퀴레이리는 아이슬란드 제2의 항구도시인데요. 일주여행에서 잊고 있던 도시의 아기자기함을 간만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이아몬드 서클에서는 유럽 최대 폭포 ‘데티포스’와 ‘크라플라 화산지대’가 북부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어요.
노스 마운틴 뷰 스위트즈는 도시로부터 멀어질 이유가 충분한 아파트 스위트입니다. 산을 등지고 바다를 향해 탁 트인 뷰를 감상할 수 있고요. 행운이 온다면 방 안에서 오로라를 파노라마로 볼 수 있습니다. 광활한 아이슬란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스파와 바베큐도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예요.

노스 마운틴 뷰 스위트즈
411,967원 ~ 648,026원
최저가룸 지난 2개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