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안테룸 교토(이하, 안테룸 교토)는 2011년 4월, 교토 남부의 조용한 주택가에 있던 23년된 학생 기숙사를 개조하며 탄생했습니다. 2016년에 한번 더 리모델링과 증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죠.
문을 연 후부터는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교토의 현대 미술을 보여주는 공간, 이웃과 지역을 잇는 공간으로서 교토의 대표적인 호텔로 꼽히고 있죠. 이곳에 방문하기 위해 일부러 교토에 오는 여행자가 있을 만큼 매력적인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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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안테룸 교토에서
발견한 이야기
1. 지역의 가치를 생각하는 호텔
2. 365일 아트페어
3. 호텔과 셰어하우스를 결합한 이유
4. 공간을 통해 마을을 건설하는 건축사무소 UDS
5. 주요 서비스와 객실
6. 방문자들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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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가치를 생각하는
교토 로컬 브랜딩의 중심
호텔 안테룸 교토가 위치한 곳은 교토에서 흔히 가는 여행지와는 떨어진 주택가입니다. 원래는 호텔 수요가 많지 않은 곳이죠.
그런데 지금은 그 모양새가 좀 다릅니다. 교토의 현대 미술과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지역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호텔 안테룸의 공간을 경험하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여행자와 지역 주민들로 활기를 띄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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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예술의 ‘지금'을 느낄 수 있는
365일 아트페어 컨셉
교토는 예술대학과 미술대학이 많고 일본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곳입니다.역사와 옛 정취가 잘 보존된 교토 거리에, 지역성을 고려한 현대 미술을 결합했습니다.
1층 갤러리부터 객실과 복도 등 호텔 곳곳에 교토와 인연이 깊은 약 80개 그룹의 작가들의 작품이 200점 이상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은 구매도 가능합니다. 아트 디렉션은 조각가이자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Sandwich 대표 나와 코헤이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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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셰어하우스가 결합된 이유
안테룸anteroom 이라는 이름은 맞을 준비를 하기 위한 대합실이라는 의미로, 호텔 안테룸 교토는 그 자체로 만남의 공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그래서 호텔과 셰어하우스가 결합된 형태로, 여행자를 위한 128개의 객실과 장기 투숙자를 위한 50실의 아파트먼트를 제공하죠. 어떤 곳에 묵든 공용 라운지와 라이브러리, 레스토랑등을 함께 쓰기에 여행자와 지역주민이 어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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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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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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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건축 사무소 UDS의 호텔 프로젝트
안테룸 교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UDS. 공공 주택부터 호텔까지, 주거 공간을 설계하는 일본의 대표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입니다. 본래의 기능을 다한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건물 자체를 랜드마크로 부각하지 않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가치에 주목합니다.
특히 ‘안테룸교토’ 프로젝트에서는 예술을 통해 조용한 지역에 활력을 넣고자 했습니다. 공간을 직접 운영한다는 점도 눈에 띱니다. 지역 커뮤니티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여 여행자와 지역 주만들이 소통할 수 있게 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국내 웰니스 호텔로 손꼽히는 ‘정선 파크로쉬’와 서울 도심의 친환경 호텔로 주목받는 ‘호텔 카푸치노’ 또한 UDS의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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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후기
“교토에서 가장 좋아하는 호텔”
“조용한 지역에 있는 훌륭하고 트렌디한 호텔”
“세련되고 새로운 호텔”
“다시 오고 싶은 호텔”
“두번째 스테이 ”
“뛰어난 디자인과 서비스”
“사람들이 매우 정중하고 친절했어요"
“멋진 가구와 편안한 침대”
서울과 오키나와
일부러 호텔을 찾는 고객도,
여러번 방문하는 고객도 많을 정도로
매력적인 호텔 안테룸 교토.
교토에 간다면 방문해보세요.
안테룸 교토
46,504원 ~
예약
2020년에 오키나와에 안테룸 나하,
서울 신사동 안테룸 서울이 오픈했습니다.
교토의 아트디렉션을 담당했던 나와 코헤이가
동일하게 아트디렉션을 맡았다고 하고,
안테룸의 철학을 반영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가까운 서울에 들러보셔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