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숙소

많이 걷지 않아도 되는 자연 여행, 숲을 쓰는 방식이 다른 숙소 3곳

자연 가까운 숙소를 찾는 사람이 모두 긴 산행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숲을 안내받으며 걷고 싶은 사람도 있고 창밖의 산을 보며 쉬는 것만으로 충분한 사람도 있다.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가평 오버더마운틴, 제주 야크마을은 자연을 숙박에 넣는 방식이 다르다. 걸을 거리보다 어떤 시간에 오래 머물고 싶은지를 먼저 정하면 세 곳의 특징이 선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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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테이 보령, 4×2m 스파와 공용 풀은 다른 휴가를 만든다

엘리스테이 보령의 디럭스 풀 객실에는 독립 마당과 4×2m 크기의 개별 스위밍 스파가 있다. 객실 밖에는 메인 풀과 3층 인피니티풀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 세 공간을 모두 ‘수영장’이라고 묶으면 숙소의 특징이 흐려진다. 객실 앞에서 일행끼리 물에 머무는 시간과, 공용 시설로 나가 몸을 움직이는 시간은 다른 방식으로 하루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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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전날, 리조트에서 쉬고 출국하려면 먼저 계산할 것

인천공항 근처에서 전날을 자면 새벽 장거리 이동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리조트의 수영장과 저녁 프로그램을 모두 넣으면 짐을 두 번 풀고 수면 시간이 줄어들기도 한다. 더위크앤리조트, 인스파이어, 제이앤파크호텔을 출국 전 숙소로 볼 때는 여행을 하루 늘리는 것인지 이동 부담만 줄이는 것인지부터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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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속에 몸을 담글까 실내에서 수영할까, 도시 가까운 호텔 3곳

수영장 호텔을 고를 때 사진 속 물의 색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그곳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다. 풍경을 바라보며 머무는 물놀이, 레인을 따라 움직이는 수영, 아이와 짧게 노는 시간은 필요한 시설이 다르다. 대구 호텔수성, 화성 롤링힐스, 서울 메이필드는 도심과 너무 멀어지지 않으면서 물과 정원을 쓰는 세 가지 방식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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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서 잘까 호텔에서 쉴까, 부모님과 가는 남원·안동 숙소 3곳

한옥 여행에서 먼저 정할 것은 기와지붕을 얼마나 가까이 볼 것인가만이 아니다. 바닥 침구에서 일어나고 문턱을 넘나드는 생활이 일행에게 편한지도 중요하다. 낮에는 전통 마을을 보고 밤에는 침대에서 쉬고 싶은 가족도 있다. 남원예촌, 안동 구름에, 안동 스탠포드호텔은 전통 공간을 숙박으로 경험할지 관광과 잠자리를 나눌지에 따라 비교할 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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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파크호텔, 을왕리 해변과 수영장을 모두 쓰려면

제이앤파크호텔의 가족 여행은 호텔 안의 물놀이와 을왕리 해변 산책을 나누어 생각할 때 짜기 쉽다. 인피니티풀과 키즈풀, 키즈클럽을 갖췄고 해변은 걸어서 이동하는 거리다. 바다와 수영장을 함께 고를 수 있지만, 수영복 차림으로 두 곳을 오가는 해변 리조트와는 동선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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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를 타지 않는 가족이 있어도 괜찮은 강원도 숙소 3곳

가족이 겨울 산으로 떠난다고 모두 스키를 타는 것은 아니다. 아침부터 슬로프로 나가는 사람 옆에는 방에서 쉬거나 아이와 다른 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숙소를 스키장과의 거리만으로 고르면 남아 있는 가족의 하루가 비기 쉽다. 정선의 하이원 힐콘도, 태백의 오투리조트, 속초의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이 문제를 서로 다르게 푸는 세 거점이다. 한 여행에 잇는 코스보다 가족의 주목적에 따라 하나를 고르는 비교다.